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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 / 14

파미셀, 글로벌 제약사 머크앤씨아이이(Merck & cie)와 원료의약품 사업협력계약 체결

mPEG 사업성장의 발판

 

파미셀(005690,김현수•김성래대표)은 머크앤씨아이이(Merck & Cie)와 단백질 및 펩타이드 의약품전달 화합물의 원료인 고순도 ‘엠피이지(mPEG, Methoxy Polyethyleneglycol)’ 사업에 대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스위스의 샤프하우젠(Schaffhausen)에 위치한 머크앤씨아이이는 머크(Merck) 그룹에서 필요한 cGMP 규격의 활성화된 PEG 유도체 등 고순도의 특성화된 약물전달 화합물의 개발과 제조를 담당하는 전문 기업으로 기술력과 연구력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기술력과 인프라 및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며 상호간에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파미셀은 그 동안 cGMP 설비가 없어 시장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제 신규 증설 없이 머크앤씨아이이의 cGMP 시설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유럽, 미국 등 선진국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돼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고, 반대로 머크앤씨아이이는 파미셀이 생산하는 고품질의 mPEG 기초 물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견제가 치열해짐에 따라 파미셀은 cGMP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했고 머크앤씨아이이는 mPEG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줄 수 있는 협력업체를 원했던 것이 이번 계약의 배경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미셀 김성래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협력은 파미셀의 높은 기술력과 제품력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향후 머크앤씨아이이와 제품생산 뿐 아니라 연구협력, 신규사업 기회의 발굴 등 각 사의 강점을 활용한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bout 파미셀..

파미셀은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제약사입니다. 줄기세포 기반의 바이오제약사업부와 케미컬 기반의 바이오케미컬사업부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제약사업부는 줄기세포치료제 생산을 중심으로 줄기세포배양액이 함유된 코스메틱 제품과 줄기세포보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오케미컬사업부는 원료의약품과 난연제 등의 다양한 화학 기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