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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05 / 04

파미셀, 척수손상 줄기세포치료제 학계 인정받아 상업적 성공 가능성 높여

공동연구 진행한 서울아산병원 전상용 교수팀, 연구결과 세계 최초로 객관적 입증

세계 최초로 급성심근경색 줄기세포치료제를 상용화한 파미셀(005690, 대표이사 김현수)이 이번엔 만성 척수손상 줄기세포치료제의 연구결과 발표로 다시 한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파미셀은 지난 2007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상업화 임상 시험 2/3상을 동시에 승인 받아 2008 3월부터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자사의 줄기세포치료제를 이용해 만성척수손상으로 전신마비가 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다.

 

회사측은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사지가 마비된 환자 본인의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척수손상 치료제의 효과를 장기추적 해온 결과, 지난 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발표한 것과 같이 운동기능 향상으로 일상생활이 개선되는 등 그 치료효과가 MRI상의 변화를 통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하고, “지금까지의 연구결과가 세계 최초로 학계의 객관적인 인정을 받은 만큼 치료제의 상업적 성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척수손상으로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었던 사지마비 환자가 치료 후 간단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기적적인 결과를 보였다는 서울아산병원의 보도 이후 척수손상 환자들과 그 보호자들의 치료제 출시와 관련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고 전했다.

 

 파미셀 김현수 대표이사는 척수손상은 현재 치료제가 없는 난치병으로, 만성화되기 쉽고 운동기능 및 감각기능이 상실되어 반신불구 혹은 전신불구의 몸이 되어 평생 혼자서는 거동이 불가능하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라 말하고, “국내에서 척수손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는 약 17만 명으로, 교통사고 등 갑작스런 사고로 발병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만큼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남아 있는 상업화 임상진행에 박차를 가해 하루 빨리 치료제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외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뉴로서저리’(Neuro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  

about 파미셀..

파미셀은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제약사입니다. 줄기세포 기반의 바이오제약사업부와 케미컬 기반의 바이오케미컬사업부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제약사업부는 줄기세포치료제 생산을 중심으로 줄기세포배양액이 함유된 코스메틱 제품과 줄기세포보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오케미컬사업부는 원료의약품과 난연제 등의 다양한 화학 기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