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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1 / 29

파미셀, 원료의약품 공장 신축에 90억 투자

증가하는 수주물량에 대응

파미셀(005690, 김현수.김성래 대표)29일 울산광역시에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의 신축 및 확장 이전을 위해 9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파미셀은 이미 지난 9월 울산시 온산산업공단에 3,000평 규모의 공장용지를 51억 원에 매입 완료한 바 있다.

 

파미셀은 올해 1분기부터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까지 준공을 완료한 뒤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증가하는 원료의약품(Nucleoside, mPEGs ) 수주물량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파미셀 울산공장은 원료의약품 생산으로 인해 풀 가동 중이며, 향후 증가하는 주문을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성래 대표는 작년부터 기존 주 고객인 독일의 머크(Merk), 미국의 써모피셔(Thermo-Fischer)로부터 뉴클레오사이드(Nucleoside)에 대한 수주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뉴클레오사이드는 유전자진단시약과 유전자치료제 신약의 주 원료로 쓰이며 유전자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당사의 뉴클레오사이드에 대한 수주 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는 미국 넥타(Nektar), 벨기에의 다국적 제약사UCB mPEGs 납품도 예정되어 있어 생산시설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으며 이번 공장신축은 파미셀의 수익창출과 지속성장에 기여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about 파미셀..

파미셀은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제약사입니다. 줄기세포 기반의 바이오제약사업부와 케미컬 기반의 바이오케미컬사업부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제약사업부는 줄기세포치료제 생산을 중심으로 줄기세포배양액이 함유된 코스메틱 제품과 줄기세포보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오케미컬사업부는 원료의약품과 난연제 등의 다양한 화학 기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