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2020 / 12 / 15

파미셀, 줄기세포치료제 CDMO 사업 본격화

파미셀(005690, 김현수 대표)이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를 상용화한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의약품 위탁개발 • 생산(CDMO)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으로 줄기세포 임상연구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기존에 운영하던 위탁생산(CMO) 사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CDMO는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이 결합된 사업으로, 단순히 임상시험 및 상업용 의약품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개념을 넘어 파트너사와의 협업 구조로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시판 허가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돕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특히 한 번 협업 관계를 맺게 되면 이를 대체하기가 쉽지 않아, 수탁 기업체는 장기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업계를 선도해 온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술력과 식약처 인증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GMP) 생산시설 등 체계적인 CDMO 인프라를 지니고 있다”며 “줄기세포치료제 상업화에 관심은 있지만 시설 및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글로벌 Red 바이오 시장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CDMO 등 바이오 서비스 시장은 2017년 약 50조원 규모에서 2023년 약 10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bout 파미셀..

파미셀은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제약사입니다. 줄기세포 기반의 바이오제약사업부와 케미컬 기반의 바이오케미컬사업부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제약사업부는 줄기세포치료제 생산을 중심으로 줄기세포배양액이 함유된 코스메틱 제품과 줄기세포보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오케미컬사업부는 뉴클레오시드(Nucleoside), 엠피이지(m-PEG)와 같은 원료의약품과 저유전율수지, 난연제 등 다양한 화학 기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