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005690, 김현수대표)은 29일 미국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으로부터 약 114만 달러(한화 약 14억원) 규모의 뉴클레오시드(Nucleoside)를 추가 수주하면서 수주량 기준으로 이미 작년 뉴클레오시드의 총 매출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수주로 뉴클레오시드의 작년 총 매출 71억원을 넘어선 76억의 매출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뉴클레오시드 단일 매출은 100억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써 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감염병 진단시약 및 유전자치료제 신약의 주원료다. 파미셀의 주요 고객사인 미국의 써모피셔와 독일의 머크는 파미셀로부터 납품받은 뉴클레오시드를 재가공하여 퀴아젠, 로슈와 같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공급한다. 대형 제약사들은 이를
다시 유전자치료제 및 진단키트 등으로 가공해 활용하는 중이다.
about 파미셀..